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퍼실리테이션의 세계
AI 전쟁과 에이전트 패러다임의 진화: 자기...
[정민정기자의 커들링 연재 시리즈 1] 치유...
[김윤경기자의 아침비전나라] 'Home Sweet ...

인천 부평구, 2022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시상

등록일 2022년01월26일 22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 부평구는 지난 25일 2022년도 봄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남우숙 씨의 창작시인 ‘서로에게 닿기 위하여 / 나무는 손바닥같은 나뭇잎을 / 더욱 힘차게 내민다.’를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상은 ‘봄이 오는 길 굴포천을 걷자 / 황금맹꽁이도 반가워서 폴짝폴짝!’(창작)의 김정심 씨와 ‘기죽지 말고 살아봐 / 꽃 피워봐 / 참 좋아’(나태주 ‘풀꽃3’)의 양현경 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어린 꽃잎 하나, / 땅 위로 수줍은 얼굴을 내미는 계절’(창작)의 김지연 씨와 ‘나무는 꽃을 떨어뜨리고 / 더 큰 꽃을 피워낸다 / 나무는 온몸으로 꽃이다’(이문재 ‘큰 꽃’)의 안성연 씨에게 돌아갔다.


구는 지난 18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총 212편의 응모작을 심사했으며, 이 중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이 전달됐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이다. 공모는 글자 수 30자 이내로 출처를 기재한 시구·문학 작품을 인용하거나 창작 문안을 제안하는 형태다.


이번 봄편은 봄과 잘 어울리며 구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선정된 문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2022년 3월부터 5월까지 구청사와 구립도서관, 부평구 SNS 등에 게시해 주민과 만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봄편 공감글판 공모에 관심을 보내 준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공감글판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