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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집 가족상담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인구문제 해결, ‘함께 사는 사회’로 가는 길,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위한 첫걸음 -

등록일 2025년04월17일 17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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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종합뉴스/김윤경기자] 고령화와 출산율 저하가 심화되는 오늘날,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나 경제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곧 인간다운 삶, 존엄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문제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삶의 질을 다시금 되짚게 하는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단법인 인천내일을여는집 가족상담소 김영숙 소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영숙 소장은 “우리의 기대되는 미래는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되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변화를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권익시설인 가족상담소도 건강한 가정, 폭력없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족상담소는 그동안 여성과 아동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담 및 지원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넓은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김 소장은 또한 다음 참여자로 내일여성쉼터 이미순 시설장과 서인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미희 소장을 지목하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들과 함께 캠페인의 의미를 확장시켰다.

 

인구문제는 더 이상 출산 장려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여성과 청년이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고, 노인이 고립되지 않으며, 아이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구조와 문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는 곧 인권의 회복이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가족상담소의 참여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천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인권은 국가나 제도가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서로의 존엄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실현된다. 인천의 현장에서 시작된 이 릴레이가 더 많은 공동체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김윤경 (5633jh@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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