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의적 사고는 지식보다 ‘질문력’에서 시작된다
과거에는 많은 정보를 암기하는 사람이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제는 정보의 양보다, 그 정보를 어떻게 연결하고 문제에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가 중요해졌다. 창의성 연구의 대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창의적 인재의 조건으로 전문성, 창의적 사고, 몰입을 제시했다.
이 중 핵심은 질문하는 능력, 즉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사고 전개다.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또한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업무를 ‘잘’ 처리하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기만의 해법을 도출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창의적 사고는 정답을 외우는 훈련이 아닌, 스스로 질문하고 탐색하는 태도에서 출발한다.
2. 몰입이 창의적 발상을 낳는다
창의성은 순간의 번뜩임이 아닌 ‘집중된 몰입의 산물’이다. 반복된 관찰, 깊은 통찰, 그리고 집요한 문제 인식 속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는 떠오른다. 몰입(flow) 상태에서 뇌는 평소보다 높은 집중력과 연결 능력을 발휘한다. 이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대표적 사례인 라이트 형제는 ‘왜 새는 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수년간 몰입과 실험을 반복한 끝에 비행기의 탄생을 이끌어냈다. 단순한 관찰도 몰입과 통찰을 더하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창의성의 적, 부정적 사고방식
아무리 뛰어난 정보와 아이디어가 있어도, 스스로 가능성을 부정하는 순간 창의성은 사라진다. 부정적인 사고는 문제 해결을 ‘차단’하고, 도전적 시도를 회피하게 만든다. 특히 실패 경험이 누적될수록 "어차피 안 돼"라는 사고가 깊어진다. 반대로, 긍정적인 사고는 열린 사고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실험과 시도를 허용한다. 창의성은 환경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가능성을 먼저 보는 시선이 창조적 에너지를 깨운다.
결론) 오늘날의 창의성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다. 생각하는 습관, 질문하는 태도, 몰입의 힘, 그리고 긍정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창의성을 일상 속에서 끌어내기 위한 구조와 습관이 필요하다. 21세기 인재는 무조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재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