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퍼실리테이션의 세계
AI 전쟁과 에이전트 패러다임의 진화: 자기...
[정민정기자의 커들링 연재 시리즈 1] 치유...
[김윤경기자의 아침비전나라] 'Home Sweet ...

인천시 ‘인천세관 역사공원’시민개방 기념식 개최

등록일 2021년11월16일 22시4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카페]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과 16일 인천 ‘인천세관 역사공원’시민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임재현 관세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식수 ,  역사관 현판 제막식 등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1911년 건립된 세관창고는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69호(인천세관 舊 창고와 부속동)로 지정됐다.

 

인천항 개항과 근대 세관·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만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2010년 수인선 철도계획 시 철거하지 않고 복원한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관 문화재 부지를 문화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것에 합의한 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7월, 세관 역사공원 조성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관은 역사공원 부지(1,332평) 개방 및 공원 내 역사관을 마련하고, 인천시는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천세관 역사공원에는 인천세관 역사관, 인천시·세관 상징조형물, 잔디광장, 옛 세관창고를 본뜬 포토존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특히, ‘인천세관 역사관’은 옛 세관창고 1개동을 활용해 1883년 인천해관의 설립부터 광복 전후까지 근대 개항사의 중심이었던 인천세관 역사를 재조명해 수입물품에 대한 징수기관과 더불어 우편 , 검역, 기상관측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세관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박남춘 시장은 “138년의 역사가 담긴 이곳이 개항장과 내항을 연결하는 핵심이자, 휴식과 문화, 여가와 치유가 공존하는 공원과 역사관으로 재탄생했다“면서“더 이상 접근하기 어려운 옛 건물이 아닌 시민을 위한 대표적인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앞으로도 내항 일대를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찬 (world6969@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