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종합뉴스/김윤경기자]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 5분까지 진행된 제148차 수요강좌에서는 '평생자산이 되는 신용, 부채관리'라는 주제로 유익한 강의가 열렸다. 이번 강의는 최효근 전 신협중앙회 연수원장이 맡아 신용과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강의의 서두에서는 "신용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신용(Credit)은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며,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불을 약속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개념이다. 강사는 신용을 단순한 경제 개념이 아닌, 개인의 평생 자산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용은 곧 재산이라는 인식 아래, 참석자들은 신용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용은 단순한 금융 점수가 아니라, 개인의 사회적 신뢰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강조했다.
강의의 핵심은 '신용 관리 10계명'이었다. 이는 부채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신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실천 지침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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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지출의 균형 유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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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인 소비 생활: 충동구매를 지양하고, 필요한 지출에 대한 명확한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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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상환 계획 수립: 부채가 발생했을 경우 빠른 시일 내 상환 계획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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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의 신중함: 카드 사용은 편리하지만, 지나친 사용은 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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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율 비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비교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대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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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한도 설정: 자신의 상환 능력에 맞는 부채 한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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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점수 관리: 정기적으로 신용 점수를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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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자금 마련: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비상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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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상담 활용: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금융 지식을 확장하고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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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금융 습관 유지: 신용과 부채 관리는 단기간이 아닌 평생의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신용과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평생 자산이 되는 신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중요한 깨달음을 얻은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건전한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