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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 먹거리 안전 지키기 위해 매월 1,000건 이상 식품 검사 실시

등록일 2025년02월03일 10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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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종합뉴스/김윤경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따른 것으로,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며,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비건식품(대체육)의 육류 성분 혼입 여부도 검사할 방침이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서도 대마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한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코코아 가공품과 초콜릿류에 대해서는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가 즉각 이루어진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3,426건의 유통 식품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과 금속성 이물 등이 검출된 39건의 부적합 식품을 긴급 회수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켜왔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맞춰 적합한 검사항목을 선정하고,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천시의 강화된 식품 검사 정책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경 (5633jh@naver.com)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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